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고지혈증 수치 정상범위

by 희망정보3 2024. 8. 11.
반응형

고지혈증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이는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며, 동맥경화,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고지혈증 수치를 확인하고, 적절한 관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지혈증 수치의 의미, 정상 범위,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고지혈증 수치 의미

고지혈증 수치는 혈액 내 지질 성분의 농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주로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수치를 측정하여 고지혈증 여부를 판단합니다.

 

1) 총 콜레스테롤

총 콜레스테롤은 혈액 내 모든 콜레스테롤의 합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200mg/dL 미만을 정상 범위로 간주하며, 240mg/dL 이상은 고지혈증으로 진단됩니다.

 

 

2) L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며, 혈관 벽에 쌓여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을수록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130mg/dL 미만을 권장하며,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경우에는 100mg/dL 미만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3) H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은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며,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을수록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40mg/dL 이상을 권장하며, 60mg/dL 이상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4) 중성지방

중성지방은 혈액 내 지방의 한 종류로, 에너지 저장 및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50mg/dL 미만을 정상 범위로 간주하며, 200mg/dL 이상은 고중성지방혈증으로 진단됩니다.

 

2. 고지혈증 수치, 정상 범위

고지혈증 수치의 정상 범위는 개인의 건강 상태, 나이, 성별, 가족력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수치를 기준으로 고지혈증 여부를 판단합니다.

 

총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 (정상), 200-239mg/dL (경계), 240mg/dL 이상 (고지혈증)

 

LDL 콜레스테롤: 130mg/dL 미만 (정상), 130-159mg/dL (경계), 160-189mg/dL (높음), 190mg/dL 이상 (매우 높음)

 

HDL 콜레스테롤: 40mg/dL 이상 (낮음), 40-59mg/dL (정상), 60mg/dL 이상 (높음)

 

중성지방: 150mg/dL 미만 (정상), 150-199mg/dL (경계), 200-499mg/dL (높음), 500mg/dL 이상 (매우 높음)

 

3. 고지혈증 수치 관리해야 하는 이유

고지혈증은 방치할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은 혈관을 좁아지게 만들고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동맥경화를 유발합니다. 동맥경화는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등 생명을 위협하는 심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입니다. 또한, 고지혈증은 당뇨병, 고혈압, 비만 등 다른 만성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건강 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1) 동맥경화

동맥경화는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 칼슘 등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고 탄력을 잃는 현상입니다. 이로 인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뇌, 심장, 신장 등 주요 장기에 충분한 혈액과 산소 공급이 어려워집니다. 동맥경화는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진행될수록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심혈관 질환

심혈관 질환은 심장과 혈관에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통칭하는 용어입니다. 대표적인 심혈관 질환으로는 관상동맥 질환, 뇌졸중, 심부전, 부정맥 등이 있습니다. 고지혈증은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이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수록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3) 당뇨병, 고혈압, 비만 등 만성 질환

고지혈증은 당뇨병, 고혈압, 비만 등 다른 만성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고지혈증 환자는 당뇨병 발생 위험이 2배 이상 높으며, 고혈압과 비만 역시 고지혈증과 상호 악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고지혈증 환자는 혈당, 혈압, 체중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고지혈증 수치
고지혈증 수치

 

4. 고지혈증 수치 관리하는 방법

고지혈증 수치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 운동, 체중 관리 등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1) 식습관 개선

① 포화지방 및 트랜스지방 섭취 제한

붉은 육류, 버터, 팜유, 마가린 등 포화지방 및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은 식품 섭취를 줄이고, 닭고기, 생선, 견과류, 올리브유 등 불포화지방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② 콜레스테롤 섭취 제한

달걀 노른자, 오징어, 새우 등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식품 섭취를 제한하고, 하루 콜레스테롤 섭취량은 300mg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③ 식이섬유 섭취 증가

채소, 과일, 잡곡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 섭취를 늘려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④ 오메가-3 지방산 섭취

등푸른 생선, 견과류, 아마씨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 섭취를 늘려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운동

① 유산소 운동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일주일에 최소 150분 이상, 중강도 유산소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혈증 수치
고지혈증 수치

 

② 근력 운동

근력 운동은 체지방 감량 및 근육량 증가에 도움을 주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기여합니다. 일주일에 2-3회, 주요 근육群을 사용하는 근력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체중 관리

① 적정 체중 유지

과체중이나 비만은 고지혈증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따라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식단 조절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해야 합니다.

 

② 허리둘레 관리

복부 비만은 심혈관 질환 위험을 더욱 증가시킵니다. 남성은 90cm, 여성은 85cm 이상인 경우 복부 비만으로 간주되므로, 허리둘레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4) 약물 치료

① 스타틴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여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가장 효과적인 약물입니다.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사용되지만, 근육통이나 간 기능 이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② 에제티미브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약물로, 스타틴과 병용하여 사용할 경우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설사나 복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③ PCSK9 억제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최신 약물입니다. 스타틴 불내성 환자나 고지혈증 가족력이 있는 환자에게 사용되며, 주사 부위 반응이나 알레르기 반응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수치
고지혈증 수치

 

④ 피브레이트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약물입니다.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게 사용되며, 소화불량이나 담석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⑤ 오메가-3 지방산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입니다. 식품 섭취만으로 충분한 양을 섭취하기 어려운 경우, 의사와 상담 후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5. 고지혈증 수치 관리에 중요한 것

고지혈증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입니다. 식습관 개선, 운동, 체중 관리 등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필요한 경우 약물 치료를 병행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 범위로 유지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고지혈증 수치를 확인하고, 의사와 상담하여 개인에게 맞는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정기적인 혈액 검사

① 20세 이상 성인

최소 5년에 한 번씩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해야 합니다.

 

②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 보유

가족력, 흡연, 고혈압, 당뇨병 등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을 가진 경우에는 더 자주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③ 고지혈증 진단

고지혈증으로 진단된 경우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3개월~1년 간격으로 혈액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2) 의사와의 상담

① 개인 맞춤형 치료 계획

의사와 상담하여 개인의 건강 상태, 생활 습관, 약물 복용 여부 등을 고려한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② 약물 복용

약물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정확한 용량과 복용 방법을 준수해야 합니다.

 

③ 정기적인 검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치료 계획을 조정해야 합니다.

 

 

3) 생활 습관 개선의 중요성

고지혈증 수치 관리에 있어 생활 습관 개선은 매우 중요합니다. 식습관 개선, 운동, 체중 관리 등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약물 치료 효과를 높이고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합니다.

 

① 흡연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동맥경화를 촉진합니다. 또한,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소판 응집을 증가시켜 혈전 생성 위험을 높입니다. 따라서 고지혈증 환자는 금연해야 합니다.

 

② 음주

과도한 음주는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고 혈압을 상승시켜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고지혈증 환자는 음주량을 제한해야 합니다. 남성은 하루 2잔, 여성은 하루 1잔 이하로 음주량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③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혈압 상승, 혈당 상승,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지혈증 환자는 스트레스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명상, 요가, 심호흡 등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혈증 수치
고지혈증 수치

 

고지혈증은 방치할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그러나 꾸준한 관리를 통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 범위로 유지한다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식습관 개선, 운동, 체중 관리 등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필요한 경우 약물 치료를 병행하여 고지혈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반응형

TOP

Designed by 티스토리